청주시새마을회,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7 17:46:17
  • -
  • +
  • 인쇄
6, 7일 이틀간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43개 읍면동 소외이웃 650가구에 전달
▲ 청주시새마을회,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뉴스스텝]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청주시새마을회관에서 회원 200여 명(일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전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6일 재료 다듬기 등 사전 준비 작업을 했으며, 7일 배추 2,700포기에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담근 후 포장 작업까지 마무리했다.

이틀간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담근 김장김치는 43개 읍·면·동별로 사전에 선정한 저소득 가정, 홀몸노인 등 온정이 필요한 소외이웃 650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치를 담그느라 애쓰신 청주시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화 청주시새마을회 회장은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이틀간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치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