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부산 강서구 노인운동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6 17:55:23
  • -
  • +
  • 인쇄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열려
▲ 제34회 부산 강서구 노인운동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문화를 위한 제34회 강서구 노인운동회가 10월 5일 맥도생태공원에서 열렸다.

(사)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지회는 강서구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중단됐던 노인운동회를 4년 만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구 경로당(167개소) 회원, 통장 등 주민 5,000여 명과 김도읍 국회의원, 강서구청장, 부산시의회 의원, 강서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어린 시절 운동회를 추억하며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웃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노인운동회에서는 운동 경기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과 경로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강서노인대학 풍물패의 풍물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굴렁쇠굴리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본격적인 운동 경기가 펼쳐졌으며, 초청 가수 공연과 어르신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도 진행됐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어르신 공경과 같은 윤리 의식 기반을 갖추지 못한 도시는 제대로 된 발전을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며 “효 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