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농림어업총조사 추진‘착착’…이장회의·전통시장 중심 현장 홍보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17: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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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흥해·오천시장 찾아 거리 홍보 실시… 주민 적극 참여 당부
▲ 오천시장 농림어업총조사 홍보 현장

[뉴스스텝] 포항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최근 각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조사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본조사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리 경계지도 점검과 지역 조사표 작성 등 사전 준비 작업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장회의에서 “정확한 통계는 향후 지역 발전 전략을 설계하는 핵심 자료가 된다”며 “조사 기간 중 조사원의 방문 시 적극적인 응답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흥해시장·오천시장·죽도시장 등 주요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거리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조사요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조사 일정과 참여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해 조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의 구조 변화와 지역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 단위 공식 조사로, 향후 농업·임업·어업 정책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지역 내 모든 농가·임가·어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본조사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을 지속해 조사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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