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7:45:39
  • -
  • +
  • 인쇄
시민참여단 역할 전문성 제고 및 2026년 활동 계획 수립
▲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뉴스스텝] 진주시는 3일 오후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인 ‘석류클럽’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이인우)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의 의미와 향후 활동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김혜정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시민참여단의 정책 제안 역할과 모니터링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의 눈높이를 반영한 사업 발굴 사례도 소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안전 분야 모니터링, 양성평등 인식 확산 캠페인,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등 지역의 현안과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내년도 활동 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이인우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시민의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더욱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생활 속에서 시민의 눈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 참여 조직으로, 여성과 아동‧노인‧약자 등 다양한 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모니터링 활동, 정책 제안,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용인특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한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용인특례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위원회’는 올해 11월 시와 복지 관련 학계와 현장 전문가, 법조계 인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소속 위원들은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복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는

용인특례시, '2025년 제4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제4회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2023년 출범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2023년부터

음성군, 아동권리 웹툰 제작으로 아동권리 알려

[뉴스스텝] 음성군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웹툰’을 제작하고 관내 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아동관련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아동권리 웹툰은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권리교육 실무협의체 위원이 함께 협업해 시나리오를 구상·제작한 것으로,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와 아동권리 전문가의 관점을 고르게 반영한 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