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데이터 직접 분석해 관광 해법 찾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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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 초‧중등 스마트관광 데이터톤’ 참가자 모집…최종 30명 선발
▲ 참가자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SW미래채움 제주센터가 주관하며 제주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6 초·중등 스마트관광 데이터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데이터톤은 제주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과 관광산업의 데이터 기반 혁신 방향에 맞춰, 도내 청소년이 실제 관광 데이터를 분석하고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디지털 결과물로 구현하는 실전형 교육·경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숫자 너머의 제주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 빅데이터 플랫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다.

관광객 소비·이동·방문 현황 등을 분석해 관광 흐름과 지역 현안을 이해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면서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키운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 웹·앱 서비스 기획, AI 프로그램, 피지컬 컴퓨팅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프로토타입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한다.

SW미래채움 제주센터 전문 강사진이 전담 멘토로 참여해 팀별로 주제 구체화부터 데이터 분석, 코딩, 결과물 제작, 발표 준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8월 22일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 8월 29일 아이디어 구체화 및 프로토타입 제작, 8월 30일 최종 발표 준비와 팀별 발표·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 6개 팀을 선정해 대상 1팀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최우수상 2팀에는 제주관광공사 사장상, 우수상 3팀에는 SW미래채움 제주센터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모집 대상은 코딩과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는 제주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 학생이며, 이 중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는 이번 데이터톤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데이터를 읽고 활용하는 능력과 AI·SW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도록 돕고, 관광산업 혁신과 연계한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적극 확대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데이터톤은 청소년들이 제주의 실제 관광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AI·SW 기술로 해결책을 구현해 보는 실전형 배움의 장”이라며, “AI·디지털 대전환이 관광산업 혁신과 미래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도록 교육기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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