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온 학교의 힘’으로 기초학력 책임교육 실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7: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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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등 두드림학교 운영 사례 나눔회 개최
▲ 나눔회

[뉴스스텝]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초등 두드림학교 운영 사례 나눔회'를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례 나눔회는 19일 동부권역(창원, 김해, 밀양, 양산, 의령, 함안) 271개 학교 교원 542명이, 20일 서부권역(진주, 통영, 사천 등 12개 시군) 255개 학교 교원 510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단위 학교를 중심으로 구축한 다중지원 체계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이 기초학력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출발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례 나눔회에서는 초등 3학년 책임교육학년제 컨설팅(상담) 사례 발표, 초등 두드림학교 운영 우수 사례 발표, 2025년 운영비 정산 및 결과 보고 안내, 2026년 운영 방향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진다.

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례 나눔회는 복합적인 요인을 가진 학습 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통합 다중 지원을 제공하여 학생 개별 맞춤형 책임교육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 "학교 안 부서 간, 관계 사업 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종합적 지원 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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