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추위 … 포항시, 독감·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 주의 당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7: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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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등 집단생활에서의 발병 예방 특히 중요, 개인 위생 수칙 준수 철저
▲ 호흡기 감염병 예방 안내 홍보 포스터 이미지.

[뉴스스텝] 포항시가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함께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폐렴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를 나타내는 환자분율이 45주차(11월 2~8일) 50.7명으로 전주 22.8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최근 10년 동기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는 A형 독감이다.

포항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환기 및 실내 공기질 관리 ▲발열·기침 등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과 의료기관 진료 등 기본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고위험군(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영유아)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학교·보육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염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 확대해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일본·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도 인플루엔자 활동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되거나 환자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등 국제적 유행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학령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집단 발병 위험이 높다”며 “연령이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 위험도 커지는 만큼 학교와 가정에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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