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제345회 정례회 상임위원회별(행정사무감사) 주요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17: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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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의회

[뉴스스텝] ▶ 7일차 기획행정위원회

배숙경 의원은 춘천시 축구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정산에서 불투명한 회계처리가 발견됐으며 이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남숙희 의원은 오랜 역사를 가진 춘천시 여성 직장태권도부가 정체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여성 직장태권도부 활성화와 지역 태권도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주상 의원은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등 지역 축제의 방문객수에 대하여 정확한 통계분석이 가능한 자체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선영 의원은 청년발전위원회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회의가 연 1회만 개최된 점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청년이 주체가 되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 제도적 보완을 주문했다.

김운기 의원은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는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된 출장의 성과와 실적을 분석·검토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인 만큼 관련 부서가 책임 있게 검토하여 우수 사례는 우리 시 행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 7일차 문화복지위원회

김지숙 위원장은 쓰레기 매립지 부족에 대비해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시민의식 전환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김영배 의원은 춘천문화원 보조금 집행이 대부분 경상비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사업 성과 보고나 사업 내역 제출이 없다고 지적했다.

정경옥 의원은 방하리 관광지 조성 사업과 구곡폭포 관광지 조성계획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광객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나유경 의원은 관내 행사 시 인근 시설 화장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행사 포스터에는 장소를 구체적으로 표기할 것을 당부했다.

유환규 의원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관련, 협소한 공간 문제 및 방문객 수 대비 저조한 다회용기 사용량을 지적, 막국수·닭갈비 판매 부스 확대와 참여 업소 유치 강화를 제안하며, 홍보와 운영 체계를 재정비해 내년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 7일차 경제도시위원회

유홍규 위원장은 춘천시는 올해 처음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234농가에 525명을 배정했지만, 숙소와 교통 문제 등 현장의 애로 사항을 지적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시 차원의 예산 확보와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김용갑 부위원장은 춘천숲자연휴양림이 10년 넘게 동일 업체에 위탁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매년 수억 원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운영 실태를 전수조사해 수입·지출 구조를 명확히 파악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지승민 의원은(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이 시장 허가 없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직을 겸직한 것은 명백한 법 위반이라며 철저한 감사와 징계 조치를 촉구하며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겸직 신고 매뉴얼과 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보건 의원은 전국 대부분의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시장·군수 또는 부시장이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는데, 춘천만 유독 공모 절차를 통해 상근 이사장을 별도 위촉한 이유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사장이 연봉 6천만원 이상을 받고 있으며, 해당 인건비가 전액 출연금으로 충당되고 있어, 조직의 규모나 재정 자립도에 비춰볼 때 이사장직 유지의 타당성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민섭 의원은 봄내콜 운전원 중 기간제 근로자는 일반직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명절 수당 등 복리 후생에서 차별을 받고 있다며 근로기준법상 차별적 처우 금지에 따라 수당 지급과 고용 안정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자 의원은 산불진화대 피복비를 9월과 11월에 같은 품목으로 세 차례 구입한 것은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과 투명성 부족으로 보인다며 구매 사유와 시기, 단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재예 의원은 농기계 임대 사업 광역화 거점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이 농기계 임대 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효율적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농업인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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