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대구 청소년 국악단, 국악으로 하나 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3 17: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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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교육문화원서 첫 교류음악회... 청소년 단원 122명 참여
▲ 충북·대구 청소년 국악단, 국악으로 하나 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학생국악단이 함께하는 '2026 충북‧대구 청소년 국악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충북과 대구 청소년 국악단 간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음악을 통한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한편 합동 무대 경험을 통해 단원들의 연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71명과 대구학생국악단 51명 등 청소년 단원 122명이 참여해 각 국악단의 개별 연주와 두 지역 단원들이 함께하는 합동 연주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박경현 지휘자가 이끄는 대구학생국악단이 연다. 박범훈 작곡의 ‘축연무 & 동해바다’와 임교민 작곡의 ‘월하정인’을 연주하며 대구 청소년 단원들의 국악관현악 무대를 펼친다.

이어 조원행 지휘자가 이끄는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조원행 작곡의 ‘무심’과 ‘춘향이야기’를 들려준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충북과 대구 단원들이 한 무대에 올라 조원행 작곡의 ‘청청’을 합동 연주하며 첫 교류음악회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두 지역의 교류도 지속한다. 내년에는 대구, 2028년에는 다시 충북에서 교류음악회를 열어 청소년 국악단 간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은 도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연세상에서 확인하거나 교육문화원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충북과 대구의 청소년들이 국악을 통해 처음으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두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예술적 역량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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