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NO! 전북자치도,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 강화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7: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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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보다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산행 안전수칙 캠페인 실시
▲ 안전사고 NO! 전북자치도,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 강화 총력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7일 완주 모악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1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8일부터 열리는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안전점검과 연계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를 비롯해 완주군,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 및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도는 가을철 일교차와 낙엽, 이슬 등으로 미끄럼 및 낙상사고 위험이 커지고, 고혈압·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혈관 수축으로 갑작스러운 증세 악화 가능성이 높은 시기임을 강조하며 안전한 산행을 당부했다. 특히 산행 전 개인 건강상태 확인과 함께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등산로 및 대피소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현장에서 도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아침 일찍 산행 시작 후 해지기 전 하산 △산행 전 스트레칭 △지정 등산로 준수 △길을 잃었을 때는 되돌아오기 △비상식량·구급약품·여벌 옷 지참 등 기본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모악산 도립공원 인근 전북도립미술관 일대 축제장에서는 △무대·조명·천막 등 임시시설 설치 상태 △전기배선 및 가스배관 안전성 △소방시설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며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정광모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아름다운 가을 자연을 즐기는 것만큼 안전한 준비가 중요하다”며, “행정뿐 아니라 도민 한 분 한 분의 성숙한 안전의식이 함께할 때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며, 연말까지 시기별 안전 테마를 설정하여 시군 및 유관기관, 안전민간단체와 함께 캠페인 및 안전점검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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