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력 높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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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협의체 회의, 시행계획 논의‧의결
▲ 지역사회보장협대표협의체심의회

[뉴스스텝] 완주군이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인 유희태 완주군수와 민간위원장인 ㈜새눈 백청열 대표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여건 변화를 반영해 기존 세부사업을 재정비하고, 폐지사업 1개, 신설사업 2개를 포함해 전체 세부사업을 36개에서 37개로 조정하는 내용의 시행계획(안)이 논의·의결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수요, 인구구조, 사회적 환경 변화 등을 바탕으로 완주군의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연차별 시행계획은 이를 기반으로 매년 구체적 사업을 정리해 실행하는 단계별 계획으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의 핵심 절차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표협의체의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지역의 복지수요를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2026년 시행계획을 기반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 협력사업 확대, 통합 돌봄 기반 확충 등 주민 중심의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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