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의회 제345회 정례회 상임위원회별(행정사무감사) 주요발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7: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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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의회

[뉴스스텝] 4일차 문화복지위원회 김지숙 위원장은 춘천의 유‧무형문화재를 육성하기 위해 춘천문화원에서 인재 육성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성열 부위원장은 춘천학연구소가 인문학, 역사, 사회과학, 문화기획, 데이터 등 춘천의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여 춘천의 정책 기반 연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박노일 의원은 춘천에서 열린 탱고 페스티벌에 많은 사람이 춘천에서 숙박을 하는 등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경옥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 방안으로 배달 용기 표준화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력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유환규 의원은 김유정문학촌 관련 공사에서 전남 화순의 외부업체가 2천만 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한 사례를 지적하며 관내 업체 활용 미비한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영배 의원은 꿈꾸는 예술터 운영비 구조 및 임차비용 관련 문제를 제기하며 총 운영예산 7억 원 중 세부 내역이 불투명하며, 특히 행사운영비(3억 6,200만 원) 항목의 구체적 집행계획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참소리박물관에서 개인 소장품을 전시 콘텐츠로 활용하면서 연 1억 2천만 원의 임차료를 지급하는 계약 구조 또한 문제임을 지적하며 개인 소유 물품을 임차해 교육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식이 공공성·효율성 측면에서 타당한지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4일차 경제도시위원회

- 유홍규 위원장은 막국수체험박물관의 방문객 감소에 대응해 시티투어·농촌 체험 연계 활성화와 시설 개선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김용갑 부위원장은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환경오염 위험을 지적하며, 농업정책과와 산림과의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처리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윤민섭 의원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과 집중호우로 농가 피해가 심각하다며, 벼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피해 조사를 강화하고, 재해대책비를 신속히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박남수 의원은 푸드테크산업과에 청년 창업공간 ‘화동 2571’의 낮은 인지도와 어두운 조명으로 인한 접근성 문제를 지적하며, 적극적인 홍보와 환경 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보건 의원은 푸드테크산업 ‘화동 2571’ 위탁 운영 과정과 관련, 2025년 6월 계약 변경 시 추가된 참여사 크리에이티브칠의 자격과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위탁 조례 제11조에 따라 의회 재동의 대상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지승민 의원은 농업정책과에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방문객 수와 매출 편차 문제를 지적하며, 의지가 있는 마을에 대한 시설 개선과 역량 강화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희자 의원은 농업정책과에 여성 농업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 예산의 불용 문제를 지적하며, 홍보 강화와 예방접종 항목 확대에 따른 참여율 제고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정재예 의원은 농업정책과의 사고이월 사업의 이유가 행정 관리 미흡에서 비롯된 점을 지적하고, 부정 보조금 209건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보완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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