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부산시의원, “마을건강센터 및 치매관리 정책 개선 시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17:46:12
  • -
  • +
  • 인쇄
센터 인력 부족 문제와 안정화 방안 필요성 강조
▲ 이종환 부산시의원, “마을건강센터 및 치매관리 정책 개선 시급”

[뉴스스텝] 부산시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은 11월 13일, 제332회 정례회 '시민건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마을건강센터 사업과 치매관리 정책의 실효성 및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과 인력·예산 보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먼저 이종환 의원은 마을건강센터 사업의 목적을 확인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동 단위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설치 현황과 일부 구·군에서 설치가 완료되지 않은 사유를 질의하고, 설치 우선순위 기준(건강지표, 인구규모, 지역 여건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했다.

또한 2026년까지 단계별 확충 계획과 예산 확보 현황, 신규 추진 사업인 ‘노쇠예방 건강 UP 사업’의 내용·예산·인력 구성에 대한 점검도 이어갔다.

이어 인력 문제에 대해 이 의원은 “센터당 인력이 1~2명에 불과하고 대부분 단기 계약 형태여서 사업 연속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라며, 인력 안정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센터 수를 늘리는 것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민자치형 건강 커뮤니티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질적 수준 향상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치매관리 정책과 관련해서는, 이 의원은 부산시 치매 유병률과 최근 10년간 환자 수 증가 추이를 확인하고, 오히려 치매관리 예산이 감소하면서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고 있어, 직원과 시민 모두 정책 효과를 충분히 체감하기 어렵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16개 기초 치매안심센터 대부분이 기준 인력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예방·진단·돌봄 전 주기 대응체계 구축과 ‘부산형 치매관리 특화사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마을건강센터와 치매안심센터는 각각 다른 사업처럼 보이지만, 결국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적절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 통합 건강관리체계 구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단순한 사업별 추진에서 벗어나, 지표 간 연관성과 취약계층 특성을 함께 고려한 통합적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시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인력과 예산, 접근성을 강화하며 정책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면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공공보건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 개선 활동 진행

[뉴스스텝]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호)는 지난 14일 개항동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요청에 따라 신체적 불편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 중인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에 ‘정리수납봉사단’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인천시민연합회’가 참여해 맞춤형

동구, 지난해 국가공모사업으로 총 1,038억 9,200만 원 사업비 확보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총 1,038억 9,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동구가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은 △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490억 원(해양수산부) △ 일반 정비형 노후 주거지 지원사업(전하동) 324억 원(국토교통부) △ 빈집 정비형 노후 주거지 지원사업(방어동) 132억 2,500만 원(국토교통부) △ 대왕암월봉시장 공영주차장

부천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2029년까지 10년간 자격유지

[뉴스스텝] 부천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갱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19년 12월 최초 인증에 이어 자격을 유지한 것으로, 유효기간은 2029년 12월 30일까지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부여하는 제도다.부천시는 최초 인증 이후 지난 4년간 아동친화 6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