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 한일친선 국제대회로 성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4 17: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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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 도마코마이시 선수단, 2년 연속 페스티벌 대회 참가
▲ 지난해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에 출전한 일본 훗카이도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뉴스스텝] 국내 최대 파크골프 대회인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파크골프 발상지인 일본에서도 주목받는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천군과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치러지는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결선에 일본 훗카이도 도마코마이시 선수단이 2년 연속 출전한다고 2일 밝혔다.

선수단 11명은 14일 입국해 15일부터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결선 대비 적응훈련을 시작한다.

경기에 출전하는 일본 선수들은 단장을 제외한 10명으로, 일본 파크골프협회 지도원, 협회 선수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국내 최고수 파크골프 실력자들만이 출전한다.

이에 따라 결선 무대에서 한일 양국 파크골프 최고 실력자들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출전은 지난해 시작된 화천군과의 지자체 간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도마코마이시 협회는 지난해 5월 화천군을 방문해 산천어 파크골프장 시설을 둘러 보고, 운영 시스템, 대회 개최 현황 등을 살펴보고 돌아갔다.

당시 협회 관계자는 “일본 파크골프장에 비해 이곳은 코스가 넓고, 길며 경사도 있어 다이내믹해 ‘젊은이들도 칠 맛이 나겠구나’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며 “귀국 후 우리 협회 차원에서도 시에 화천군과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5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역대 최다인 3,650명이 출전했다.
16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결선에서는 하루 36홀씩, 총 144홀 경기가 치러진다.

결선에는 총 8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선수 400여명이 출전한다.

남녀 MVP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 순금 양각 트로피, 그리고 영예의 그린 자켓이 주어진다.

남녀 일반 및 시니어 4개 부문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 등 순위별 상금에 각 부문별 이벤트 시상금까지 더하면, 올해 대회 총상금 규모는 단일 대회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1억9,120만원에 달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대회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은 화천군 체육회 주최, 화천군과 (사)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협회, 화천군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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