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도서관, 2026년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7 16: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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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구 도서관, 2026년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는 2026년 1월부터 동래읍성도서관과 안락누리도서관, 온빛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어린이들이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과학 꿈나무 교육 육성 사업으로, 부산의 어린이들이 과학문화를 친숙하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래읍성도서관과 온빛어린이 작은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엉망이 된 식물마을’ 등 총 3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락누리도서관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떡잎부터 다른 식물’ 등 총 3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은 도서관별로 진행돼며, △12월 5일 동래구 작은도서관 누리집△12월 9일 동래읍성도서관 누리집 △12월 10일 안락누리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작일과 운영 기간은 도서관별로 다르므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누리집 및 동래읍성도서관, 안락누리도서관, 온빛어린이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동래구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과학 꿈나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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