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Invest Korea Summit 2025’참가…미래 신산업 투자유치 행보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7:40:49
  • -
  • +
  • 인쇄
글로벌 기업 대상 투자IR 실시,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한 전북과 새만금 홍보
▲ 전북도,‘Invest Korea Summit 2025’참가…미래 신산업 투자유치 행보 강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투자자를 상대로 미래 신산업 분야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5'(IKS)에 참가해 전북과 새만금의 투자환경, 미래산업 비전을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IKS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로, 주요 글로벌 기업, 해외 언론, 외교사절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컨퍼런스, 세미나, 투자환경 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북도는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열고, 새만금개발청과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전북의 산업 강점을 집중 홍보했다.

투자설명회에서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이차전지·바이오 등 전북의 6대 핵심산업 전략 ▲새만금 산업단지 현황 ▲친기업 정책 등을 소개하며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RE100, 피지컬AI 등 첨단‧친환경 산업 기반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강조하며, 전북이 ‘기후친화적 미래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부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9월 북미 투자설명회에서 만났던 Solo Automotive(모빌리티), Indsentec(에너지)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초청돼 전북도와 후속 미팅을 진행,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전북의 산업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설명회, 글로벌 박람회 참여 등을 통해 우수한 외국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미국, 중국 등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비롯해 외국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국가첨단소재 기술대전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7회 함양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함양군은 지난 7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함양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점남) 주관으로 ‘제7회 함양군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이춘덕 도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등 내빈

거창군, 제5회 거창군농구협회장배 거함산합 농구대회 성료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8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농구협회 주관으로 ‘제5회 거창군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김향란·표주숙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내빈과 함양·산청·합천군 농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대회는 초·중·고등부로 구성된 학생부와 일반부 등 2개

충남콘텐츠진흥원, ‘KMF 2025(대한민국가상융합산업대전)’ 참가

[뉴스스텝]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융합산업 전시회 ‘KMF 2025’에 참가한다.‘KMF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가상융합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기술 확산을 위한 국내 대표 비즈니스 전시회다.이번 행사는 개막행사 글로벌 컨퍼런스 ‘The MEA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