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31돌 기념…오는 19일 ‘2025 외솔한글한마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7: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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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한글 관련 공연·전시·체험 행사 진행
▲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31돌 기념…오는 19일 ‘2025 외솔한글한마당’ 개최

[뉴스스텝] ‘2025 외솔한글한마당’이 ‘외솔의 꿈, 한글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9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솔기념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한글학회, 외솔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등이 후원한다.

‘2025 외솔한글한마당’은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1894. 10. 19.~1970. 3. 23.) 탄생 131돌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개막식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외솔기념관 앞마당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어서 △외솔 어린이 합창제 △한글 인형극 △한글 으뜸 가름제 △한글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한글 주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어린이 영화 극장 △외솔 학술강연 ‘교과서 밖 한글 이야기’ △한글 창작 동시조 작품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한글 달고나 만들기 △한글 도장 찍기 △알록달록 손고리·한글 문패 만들기 △한글 엽서 꾸미기 △한글 종이 모자·초성 열쇠고리·한글 장신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다채로운 한글 관련 공연과 전시, 체험 등을 즐기며 한글의 멋과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글사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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