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구시니어클럽, CU 부산해양수산부점 개소! 시니어 일자리 모델 본격 가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7: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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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동구시니어클럽, CU 부산해양수산부점 개소! 시니어 일자리 모델 본격 가동

[뉴스스텝] 부산동구시니어클럽은 11월 20일 해양수산부 입주지 내에 ‘CU 부산해양수산부점(중앙대로 360, 협성타워)’을 개소하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근로환경을 기반으로 한 시니어 일자리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협성타워는 해양수산부 별관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이번 매장 개소가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부동산원, BGF리테일(CU), 부산 동구청이 협력하여 추진한 민·관·공의 협업모델이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은 초기투자비 2,500만원을 후원하며 사업 추진에 큰 힘을 보탰다.

현재 매장에서는 5명의 어르신이 근무 중이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해 2026년까지 1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은 어르신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한 업무 설계와 편의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시니어 일자리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은 사업 경과보고, 축사, 후원금 전달식, 테이프 커팅 및 매장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양수산부의 부산 동구 이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시니어 일자리 모델의 첫걸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근무 중인 한 어르신은 “기계들을 다루는 것도 재밌고, 다양한 분들을 맞이하며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니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입주할 해수부 직원과 이곳을 찾는 분들께 좋은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홍영희 관장은 “이번 개소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민·관·공 협력형 노인 일자리 모델의 성과”라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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