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운전자 시야 방해 수목지장물 집중 정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9 17: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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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노선별 수목 정비로 도로표지판 가림 해소, 교통사고 위험 예방
▲ 도로표지판 정비 사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내 주요 도로표지판을 가리는 수목지장물 집중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도로표지판을 가리는 나무와 덩굴 등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10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평화로, 번영로, 애조로, 중산간도로, 남조로, 516도로, 1100도로, 산록도로, 제안로 등 도내 주요 도로다.

특히 516도로와 1100도로는 한라산을 횡단하는 특성상 급커브 구간이 많아 안전운전이 필수적이며, 도로표지판의 역할이 중요하다.

제주도는 속도제한, 급커브 구간을 알리는 도로표지판을 가리는 나뭇가지나 덩굴류 식물이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판단, 이를 집중 정비하기로 했다. 주요도로에 대한 수목지장물을 집중 정비해 운전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통한 교통사고 없는 안전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주요 노선별 수목정비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장마 후 국지성 호우와 지속된 무더위로 도로변 방풍림 및 덩굴류가 웃자라면서 운전자들이 도로 전방을 살펴볼 수 있는 거리인 시거(視距, Sight Distance)가 감소해 교차로 구간 충돌,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나무 솎아베기, 하층정비, 가지치기를 통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우선 산록도로(산록서로, 제2산록도로), 제안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노선에 대해 제주시의 공익숲가꾸기사업과 병행 추진하는 등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연말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수목 정비 노선을 확대하고, 필요한 예산을 추가 편성해 안전제주 구현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운전자들은 수목지장물 제거 구간 통행 시 차량속도를 줄여 사고 예방에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도로 시야 확보에 방해가 되는 수목지장물 제거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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