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 반려식물 나눔으로 탄소중립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7 17: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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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등에 500여점 전달
▲ 반려식물 나눔으로 탄소중립 실천

[뉴스스텝]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회장 정진철)는 17일 서원구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파트필름 등 4종류의 반려식물 500여점을 소외계층과 1인 가구, 아동․청소년에 전하는 내용으로,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준비한 식물로 진행됐다.

반려식물은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주며 정성껏 돌보는 과정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소중한 동반자가 된다.

특히 청소년과 1인 가구는 식물을 가꾸며 자원과 가까워지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진철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장은 “이번 반려식물 나눔은 시민들이 식물을 가꾸며 마음을 치유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앞장서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밝고 건강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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