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9 17: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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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생산 농산물 이용,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가공제품 포장재 제작비용 최대 500만 원 지원
▲ 양구군청

[뉴스스텝] 양구군이 ‘2025년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재 지원은 가공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경영비를 절감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자가생산 농산물을 이용하여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판매 허가를 받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 6개소다. 단 제조가공시설을 보유하지 않아야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속포장재 2종(레토르트 포장재, 파우치)과 겉포장재 1종(골판지)의 제작비 50%, 최대 500만 원이다. 대상품목은 과채주스, 액상차, 기타 농산가공품 등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품목제조보고 등록제품만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는 오는 31일까지 사업신청서 등을 준비하여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서류 심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재 지원사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판매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1200만 원의 포장재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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