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의장협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1000만원 지원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1 17: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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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지원금 전달
▲ 경남도의회, 의장협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1000만원 지원받아

[뉴스스텝] 경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8월 11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재난구호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재난구호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경상남도의 산청군, 합천군, 의령군 등지에 다수의 침수와 주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남도의회가 협의회에 재난구호금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의회는 전달받은 재난구호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도의회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 직후부터 현장 중심의 복구 및 대응 활동에 나섰으며,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최학범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서는 여전히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속히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도내 피해 상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재난구호금을 지원해 주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규모에 따라 재난구호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 주민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전국 시·도 의회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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