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업체와 대학생에게 제주 RISE의 방향을 묻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7:35:42
  • -
  • +
  • 인쇄
26일 메종 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주 RISE 지역 산업체 및 대학생 설명회 개최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메종 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주 RISE 지역 산업체 종사자와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2025년 RISE 전국 시행을 앞두고 지역 산업체와 도내 대학생들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제주 신산업을 선도하는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기업인과 스타기업 · 스타트업협회 관계자와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 RISE 기본계획의 대표과제인 ‘글로벌 K-교육·연구 혁신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바이오, 디지털, 에너지, 항공우주 분야의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지역산업 특화 직업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주도의 제주 RISE 추진방향과 정책이 소개된다. 참석자들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 인재 채용 문제, 스타트업 지원방안 등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제주연구원과 함께 RISE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을 출범했다. 지역과 대학의 자원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자 분야별 과제 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지역경제 혁신성장과 글로벌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글로벌 K-교육·연구 혁신도시’ 조성을 제주 RISE 대표과제로 추진하며 2025년 전면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정주율을 높여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 동구 새마을회,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

[뉴스스텝]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동구청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성장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청소년 성장 기금은 지난 8월 22일 새마을회에서 개최했던 사랑의 호프데이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관내 학교에 전달되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울산 동구 새마을회는 동별 이웃돕기 사업, 꽃길 만들기, 가족

남구 청년일자리카페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운영

[뉴스스텝]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시장에서 다양한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직무별 전문가를 초빙해 ‘직무별 잡(JOB)멘토링 취업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신중년-MZ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직무별 전직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 도모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기획됐다. 경영

주민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발굴 ‘더 행복한 남구Best 복지사업 선정’ 추진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남구만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더 행복한 남구 Best 복지사업 선정’을 추진한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 중인 우수 복지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신성과 독창성, 주민 체감도, 지역 확장성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