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화천읍 신읍리 공공임대주택 10월부터 120세대 입주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5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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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토목 조경공사 마무리, 10월부터 순차 입주
▲ 오는 10월 입주가 시작되는 화천읍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전경. 현재 모든 건축물 조성이 완료됐으며 막바지 토목 조경공사가 한창이다

[뉴스스텝] 민선 8기 화천군정 최우선 목표인 주택 보급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화천군이 추진 중인 화천읍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사용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입주세대는 모두 120가구로, 국민임대 100세대, 영구임대 20세대며 이미 지난해 입주자 모집이 완료됐다.

화천군은 내달 중 보도블록 설치 등 토목공사와 조경이 마무리 되는대로 본격적인 입주 사전 준비에 착수한다.

지난 2022년 5월 착공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신읍리 648-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국비 등 총 183억원이 투입됐으며, 총 부지면적 8,580㎡에 지상 7층과 지상 9층 규모의 아파트 2동 규모다.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은 단지 내에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 주민카페, 경로당 등의 부대시설도 설치된다.

군이 지난해 국비를 확보했던 사내면 고령자 복지주택 역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군은 지난해 7월 공모 선정 이후 지난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쳤으며, 올해 안에 LH와 기본협약 체결 후 내년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한다.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 들어서는 고령자 복지주택은 주거 공간 60세대에 더해 노인복지시설까지 조성된다.

군이 신혼부부와 청년층을 위해 준비 중인 화천 통합공공임대주택 역시 후보지 선정과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완료됐다.

현재 설계공모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된다.

군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도 건설심의 등을 거쳐 내년 6월 착공할 계획이며, 2026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거와 교육지원, 돌봄 지원이 동시에 작동하는 정책모델을 개발해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극복에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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