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주간 성황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7: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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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배우고, 충주가 성장하다’, 평생학습도시 새로운 도약
▲ 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주간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충주시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25년 충주시 평생학습주간’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주간은 ‘배움으로 채우는 10년,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시민과 기관·평생학습 동아리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참여형 학습축제로 진행됐다.

충주시평생학습관과 충주탄금공원 메인무대 등 지역 곳곳을 평생학습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우며, 배움의 열기로 가을의 충주를 물들였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배움·성장·미래’ 세 가지 키워드로 구성됐다.

먼저, ‘배움’을 주제로 한 '제8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10주년 기념 특별공연과 개막식,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작품 전시, 체험 부스, 프리마켓, 푸드존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성장’의 장으로 마련된 '제9회 충주시 문해 한마당'에서는 신바람 웃음체조, 삼행시 한마당, 힐링 레크레이션,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성취와 배움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함께 열린 '2025년 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는 장애인 학습자들의 작품 전시와 체험활동, 우수사례 발표, 문화공연이 진행돼 학습의 기회를 공유하고 모두가 성장하는 포용적 학습 문화를 보여줬다.

‘미래’를 주제로 한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정책포럼, 인문학·미래과학·명사 특강을 비롯해 8대 계열 대학 전공 컨설팅, 서충주창의놀이터 ‘과학 SHOW’ 등이 열려 시민들에게 미래지향적 학습의 방향을 제시했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평생학습주간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며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은 올해를 계기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학습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학습공동체 구축, 문해교육 활성화, 학습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생성장·평생행복·평생학습특별시 충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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