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5년 산불위험시기 영농부산물 처리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9 17: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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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하여 산불예방을 위한 신속한 사업추진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 발생 근절을 위하여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산림 및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으로 인해 산불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고령농업인)의 영농부산물의 수거 및 파쇄를 지원하고 인화물질을 제거해 산불 발생의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자 추진한다.

중점 사업시기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2월부터 5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대상은 관내에 산림과 연접한 약 450ha의 농경지가 될 전망이다. 사업은 지난해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처럼 농업기술센터 또는 동 주민센터로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2월 초까지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단 6명을 선발하고, 2월 10일부터 현장에 투입하여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과 인화물질 제거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는 산불 발생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요즘과 같은 산불 발생 위험시기에는 시민들께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산불 예방에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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