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2동시장 ‘반․할․맥 페스티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2 17:20:29
  • -
  • +
  • 인쇄
16일부터 18일까지 할인․경품 풍성…먹거리 즐길거리 있는 전통시장 판매촉진 행사
▲ 해운대구 반여2동시장 ‘반․할․맥 페스티벌’ 개최

[뉴스스텝] 해운대구 반여2동시장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반여2동시장 반·할·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한 사람당 2장의 5천 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등 당첨자에게 2돈 상당의 황금열쇠를 증정하는 등 경품도 푸짐하다. 오후 5~9시에는 야시장이 열린다. 5천 원 이상의 음식을 구입하면 맥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상인 요리경연대회, 맥주 소믈리에 대회, 섬세한 맥주왕 대회, 반여할매할매 음악다방 등 즐길거리가 다채롭다. 동명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단이 준비하는 ‘젊음의 거리’에서는 레트로 포토존, 벼룩시장, 프리마켓 등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코너도 눈길을 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억의 달고나 뽑기, 즉석 사진, 양말목·커피박 키링 만들기, 무료 팝콘 배부 등으로 행사를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반여2동시장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고객층을 유치해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농업기술센터, 감귤류 재배기술교육, 농가 만족도 ‘매우 높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 프로그램은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총 32회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감귤 생육 시기별 핵심 기술,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법, 지역 및 품종 특성에 맞춘

지역과 상생하는 ‘빵의 도시 천안’…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 도약

[뉴스스텝] ‘원조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천안시는 18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9일 밝혔다.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

제주도, 산불 제로화 총력…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돌입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올해 전국에서는 극심한 기상 조건과 부주의로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3월 영남권을 중심으로 397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10만 5,011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불법소각(78건, 20%), 작업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