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7:35:41
  • -
  • +
  • 인쇄
창원시 및 경남지역 북한이탈주민 참여
▲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6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경남하나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창원뿐 아니라 경남 곳곳의 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도록 준비했다.

이날 창원시 및 경남지역 북한이탈주민, 적십자봉사회 봉사자 등이 참여하여, 함께 소통하며 고향의 정을 나누고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 김치는 창원시와 경남하나센터가 총 800박스 가량을 준비하여, 행사 당일과 다음 날 창원시 북한이탈주민 각 세대 및 경남지역 북한이탈주민에게 전달된다.

정우영 자치행정과장은 “창원시에서는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김장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각 세대에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혜린 경남하나센터 사무국장(창원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부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런 기회를 많이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창원시와 상생 협력하여 창원시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경남하나센터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배달앱 이용하면 매일 5천원 쿠폰지급

[뉴스스텝]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

윤석열 정부 추진 14개 신규댐 중 7개 중단,나머지 7개는 기본구상 및 공론화 통해 최종 결정

[뉴스스텝] 환경부는 전 정부에서 지난해(2024년) 7월에 발표한 14개 신규댐 중에서 필요성이 낮고 지역 주민의 반대가 많은 7개 댐은 건설 추진을 중단하고, 나머지 7개 댐은 지역 내 찬반 여론이 대립되거나 대안 검토 등이 필요하여 기본구상 및 공론화를 통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건설 추진이 중단된 7개 댐은 수입천댐(양구), 단양천댐(단양), 옥천댐(순천), 동복천댐(화순), 산기천댐(삼척),

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 ‘25년 한국 경제성장률 0.8%, 아시아 지역 성장률 4.8%로 전망

[뉴스스텝]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