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직원, 화마 속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9 17: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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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 현장 구조 직원

[뉴스스텝] 지난 7일 밤 11시 30분, 고성군 간성 방향의 부미식당 인근(죽왕면 송암리) 7번 국도상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불에 타고 있는 자동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을 지나가던 고성군청 직원 3명(허가민원과 전수민 주무관, 장현준 주무관 총무행정관 최휘영 주무관)이 구조했다.

늦은 저녁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고성군청 직원 3명은 차량이 불에 타고 있는 모습을 목격 후, 바로 갓길에 차를 세우고 달려가 지체없이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승객을 차 안에서 끌어내 안전지대로 옮기고 옆 좌석에 타고 있던 남성은 부축해 구조했다.

인명 구조가 끝나자마자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차량은 더 큰 불길에 휩싸였고, 고성군청 직원들이 아니었으면 인명사고로 이어지는 큰 사고가 될 수 있었다.

군민을 살린 3명의 영웅들은 “사고를 보는 순간,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라며, 그 자리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청의 MZ 직원들(허가민원과 전수민 주무관, 장현준 주무관 총무행정관 최휘영 주무관)의 위험을 무릅쓴 용기와 빠른 판단력으로 두 명의 생명을 살렸다.”라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 걸맞은 포상을 고민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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