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천일반산단 청년 친화형 거리로 바뀐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4 17:35:30
  • -
  • +
  • 인쇄
28억 원 투입…보행환경 개선, 근로자 쉼터, 산책로 조성 등 더 깨끗한 산단으로!
▲ 경상남도, 사천일반산단 청년 친화형 거리로 바뀐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공모사업에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사업비 28억 원(국비 20, 지방비 8)을 투입하여 산업단지 도로를 쉼터, 산책로, 편의시설, 야간경관조명 등 해안변과 연결하여 산단 스토리텔링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산단 근로자들이 해안도로 주변을 힐링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로봇 카페도 들어서고, 야간명소화 사업도 추진된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 및 ‘혁신지원센터’에 이어 경남도와 사천시가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이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 내용을 구성했다.

경남도 산업단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걷기 불편했던 산업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과 더불어 청년과 근로자가 찾아오는 산업단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