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신청·접수…오는 31일까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9 17:40:15
  • -
  • +
  • 인쇄
마을당 3년간 사업비 총 1,500만원 지원
▲ 2024년 전남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 행사 사진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함평군은 20일 “올해 신규 마을 29곳을 포함해 총 111곳 마을이 참여할 예정으로 으뜸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해마다 500만 원씩 3년간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특색있는 마을을 가꾸는 전남도 시책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31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함평군이 우수사업 계획 검토 등의 절차를 거친 후 2월 중 참여 마을을 선정한다.

또한 함평군은 특색있는 마을 사업 발굴과 지원 종료 마을 사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마을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이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자치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마을소멸을 막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해 ‘지속가능한 마을사업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특색있는 함평형 정책을 추진해 전남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5천만원 확보라는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5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전남도로부터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받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행

[뉴스스텝] 당진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대규모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정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재난 복구 지원의 일환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피해 가구에 자동으로 적용될 예정이다.감면 대상은 당진시 관내에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를 통해 피해 사실이 확정된 가구 중 상하수도를 이용하는 수용

아산시, 국가지점번호판 정비 및 신규 설치

[뉴스스텝] 아산시는 긴급상황에 처한 신고자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하고, 추가로 신규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는 지난 6월 주소정보시설물 일제조사 실시 후 발견된 망실 및 훼손된 15개소와 신규 설치 1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산악이나 하천 주변 등 도로명 주소가 없는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으로, 한글 2자리와

양천구,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본격 가동...골든타임 지킨다

[뉴스스텝] 양천구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8일부터 24시간 상시 운영체계에 돌입했다.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폭염, 폭설 등 자연재해와 대형화재, 건물붕괴, 교통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사회재난이 증가하면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이에 구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