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2025 도민 건강증진 캠페인 큰 호응… 도민 건강인식 변화 이끌어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1 17: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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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비법서’큰 관심
▲ 전북자치도, 2025 도민 건강증진 캠페인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청년층을 대상으로 집중운영한 ‘2025년 도민 건강증진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학 축제와 연계한 홍보 활동은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청년 건강 인식 변화를 유도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0일 원광대학교를 시작으로 21~22일 전북대학교 에서 건강증진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건강증진 체험형 프로그램에 도민 참여와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전북자치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전북금연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기관별 전문 분야별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건강 정보의 전달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 비만 예방, 금연, 절주, 정신건강상담 등을 주제로 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과 지역주민은 금연 상담, 알코올 중독 체험,정신건강 상담, 혈압 측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은 한 대학생은 “체험을 통해 건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금연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에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도에서 자체 제작한‘만성질환 비법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시군 보건소를 통해 도민에게 배포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청년층이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를위한 생활습관의 중요함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 캠페인의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강생활 실천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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