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실무 적용 특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17: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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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직원 대상으로 교육행정 전반에 활용 지원
▲ 울산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실무 적용 특강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외솔회의실에서 본청 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처음 배우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업무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강에서는 KT부산경남광역본부 송태원 강사가 생성형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와 효과적인 질문 설계 방법, 행정업무에 활용된 실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연을 직접 확인하며 활용 방법을 익혔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특강 외에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희망 교사 175명을 대상으로 ‘구글 공인 교육전문가 등급 1과정’ 비대면(온라인) 연수를 진행해, 교사들의 디지털 도구 활용 역량을 높였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이달부터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울산교육청 지피티(GPT)’를 자체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업무 담당자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보고서 작성, 회의자료 준비, 질의응답 정리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돼 실무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실무자들에게 생성형 인공지능을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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