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천시민 독서통계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9 17:40:15
  • -
  • +
  • 인쇄
통계로 보는 제천시민 독서동향
▲ 통서통계 포스터

[뉴스스텝] 제천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도서관을 방문한 시민들의 이용 현황 데이터를 분석하여 '2024년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제천시민 58,223명이 도서관을 이용했고 약 21만 권의 도서가 대출됐다. 연간 이용자 1인당 평균 3.61권의 도서를 대출했는데 이는 작년에 비해 0.47권 감소한 수치이다.

연령대별 독서량 순위를 살펴보면 1위 40대(24.3%), 2위 30대(16.7%), 3위 60세 이상(15%)의 순으로 독서량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제천시의 주요 독서 계층이 30대 이상이라는 점과 고연령층인 60세 이상의 이용자들의 독서량이 활발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주제별 도서 대출 순위로는 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순으로 상·하반기 모두 1~3위를 차지했고 상반기에는 기술 과학이, 하반기에는 역사 분야가 4순위를 차지했다.

2024년 제천시민들의 상반기 최다 대출 도서로는 클레이 키건 작가의 '맡겨진 소녀'와 임화선 작가의 '이야기빵'이며 하반기 최다 대출 도서는 양귀자 작가의 '모순', 안치현 글·유난희 그림의 '흔한 남매의 흔한 호기심'이다.

제천시립도서관 박상천 관장은“이러한 독서통계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연령대별, 선호 주제별 등을 반영한 도서관 장서 구성 및 문화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시민들의 독서‧문화 만족도와 도서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