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위기 청소년 지원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1 17:35:32
  • -
  • +
  • 인쇄
11일 2024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열려
▲ 2024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뉴스스텝] 전주시는 11일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4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제2차 전주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전주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등의 조사 및 발굴, 위기청소년 사례의 발굴·평가 및 판정, 위기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연계 방안 모색,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기관 소개에 이어, 기타 안건으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 조사 및 발굴(2024년 중점사업계획 공유의 건)과 2024년 공동사업(연합 아웃리치) 추진의 건 등 지난해 공동사업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청소년안전망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기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각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전주시청소년안전망의 활성화 방안으로 ‘2024년 공동사업 실무위원회 기관 연합아웃리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로 12회째 맞는 연합 아웃리치는 실무위원회 소속 기관 등의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여 부스를 설치하여 기관 홍보, 청소년 보호 활동 및 캠페인 등을 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2일에 전주중앙살림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혜선 위원장(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본 센터는 전주시청소년안전망운영기관으로 위기청소년이 발생했을 때 각 기관별로 지원 가능한 사항들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면서 “각 기관에서도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센터에서 진행하는 무료 프로그램 및 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 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 전남도 전지훈련 유치 실적평가 12회 연속 수상

[뉴스스텝] 해남군은 2025년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장려상’을 수상했다.이는 도내 유일하게 12회 연속 수상이다. 해남군은 16개 전국단위 대회 5만 2,000명, 전지훈련 선수단 3만 9,000명 등 총 9만1,000명의 스포츠 선수단이 해남을 찾으면서 도내 3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유치했다. 2026년부터 생활인구가 지방교부세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전북자치도, 특별지자체 실효성 확보 위한 3대 개편 방향 제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가 28일 특별지방자치단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고, 특별지자체가 형식적 제도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을 갖추기 위한 재정·조직·사무 3대 개편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특별지자체가 기초자치단체 간 경계를 넘어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광역 단위 협력행정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모델이라는 점에서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도 행정체제 개편’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리면서, 기초지자

달성군 참꽃갤러리,도원주 개인전 ‘LIFE IS ART’ 개최

[뉴스스텝] (재)달성문화재단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마지막 전시로 오는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도원주 작가의 개인전 ‘LIFE IS 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원주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일상이 교차하는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그 속에서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을 탐구해왔다. 그의 작품은 계절의 변화와 생명력이 깃든 풍경을 담아내며 도시의 회색빛 일상 속에서도 잔잔한 온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