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록원, ‘민간기록관리 전문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30 17: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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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역문화 기록활동가를 위한 민간기록관리 전문교육 협력·지원
▲ 경남기록원, ‘민간기록관리 전문교육’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경상남도기록원은 30일 오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민간기록관리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의 문화·역사와 도민의 생활 등을 기록해 영상으로 제작하거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기록을 수집할 지역문화 기록활동가를 양성해 사라져가는 지역문화와 지역의 다양한 삶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개발원은 민간기록관리 교육을 총괄 운영하고 교육 운영 전반에 대한 예산을 지원하며, 미디어센터는 미디어 분야 전문인력을 추천하고 미디어 활용 교육 구성과 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구성과 운영은 기록원에서 담당할 계획이다.

경상남도기록원은 경남도민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가치 있는 기록물을 수집·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마을 기록활동의 이해, 마을 기록 기획, 구술사 기록의 이론과 실습, 구술사 기록의 확장, 영상제작 기법, 노하우 강좌 등 다양한 전문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실시하며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9월까지 창원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홍 기록원장, 양철이 개발원 경남지역본부장, 류위훈 미디어 센터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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