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소년지원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5 17:40:32
  • -
  • +
  • 인쇄
기관별 청소년정책 상호협력 강화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 경남도, 청소년지원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도청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정책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 교육청,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성수 도 교육청 부교육감, 홍순경 도 청소년지원재단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29일 3개 기관(도-도 교육청-도 청소년지원재단)이 참석하여 청소년지원과 관련한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고 그 때 논의된 사항을 구체화 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은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 및 특성 변화에 따른 문제에 대응하고, 위기청소년 유형별 지원 및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간 연계 강화로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고립·은둔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 대상자 발굴·연계 및 홍보, 자살, 자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기관별 연계 지원, 학교 밖청소년에 대한 원활한 정보 연계로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 지원,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 연계 활용 및 강사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 활용 및 강사비 지원, 협약의 체계적, 지속적 이행을 위한 연례 협의회 개최 등 6개 분야이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도내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힘을 모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도내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 탄탄 경남!'이라는 주제로 2024년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위기청소년 지원강화, 안전망 구축, 유관기관 협력 지원체계 강화의 3가지 목표를 설정하여 4가지 위기 유형별로 맞춤형 11개 사업(신규4, 확대4. 개선3)에 61억 4천만 원 투입하여 청소년 지원정책을 시행중에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