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17: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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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국, 도시주택국 소관 조례안 등 심사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
▲ 대전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차 회의 개최

[뉴스스텝]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81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10일 제2차 회의를 열어 교통국, 도시주택국 소관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광역시 여객자동차 공영터미널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관련하여, 유성복합터미널 운영권에 대해 질의하며, 공정한 운영자 선정을 위해 운영 방안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서는 건축물이 다른 용도로 사용될 경우 제도적 보안장치가 마련되어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수시 점검을 통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대전광역시 어린이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 관련하여, 대전시가 영유아와 노인 복지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반면, 어린이 복지 예산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도시재생사업 추진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려는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송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대전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공동주택 근로자 휴게시설을 가설건축물로 조성할 경우, 신고만으로도 축조할 수 있도록 가설건축물 대상을 규정하려는 것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과 관련해서는 전기자동차 충전소의 지하 설치로 인한 화재 위험성을 지적하며, 충전소를 지상으로 이전할 것을 권고하고 화재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은 평촌 청원건널목 협약 관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기준을 마련하고,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심사 결과 「대전광역시 어린이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은 원안 가결되었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오늘 가결된 안건들은 오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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