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17:21:18
  • -
  • +
  • 인쇄
▲ 무안군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뉴스스텝]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돕고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현경면·무안군청 직원, 각 마을 부녀회장 등 60여 명이 참여하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경면 용정리 농가를 찾아 양파 뽑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지병으로 일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양파 수확에 걱정이 있었는데 많은 분이 오셔서 적기에 일손을 덜어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창심 부녀회장은 “바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직원들과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 람사르습지도시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다

[뉴스스텝] 심덕섭 고창군수가 헝가리 타타시에서 열린 ‘제4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11월27~29일)’에 참석해 ‘고창형 주민 주도 습지도시 관리 정책’을 전 세계에 알렸다.‘제4회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전 세계 27개국 74개 습지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진행됐다. 심덕섭 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의 공공-민간 파트너쉽 세션에서 고창군 습지도시 관리 사례를 발표

2025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시는 12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에너지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울산시가 '울산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연구

인천이 최초로 거리 공해 정당현수막 해법을 제시했다

[뉴스스텝] 정당현수막 난립이 전국적인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인천시가 2023년 추진했던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 조례의 필요성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제도 개선을 지시하고 정부가 강력 조치를 예고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현행 법령으로는 실효적 규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다.문제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중앙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은 지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