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에게 명예군민증 수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7:35:29
  • -
  • +
  • 인쇄
고흥 명예 군민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당부
▲ 고흥군,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에게 명예군민증 수여

[뉴스스텝] 고흥군이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명예군민증을 받은 김철수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지원과 더불어 인구소멸 위기 지역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수립 등을 강조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공영민 군수는 “김철수 회장은 우리군과 특별한 인연으로 타 지역에 비해 고령인구가 많은 우리 고흥의 변화 발전을 위한 조언 등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앞으로도 고흥 명예 군민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 회장은 “고흥군과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명예군민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명예군민증은 군정 발전에 현저한 공이 있거나 고흥의 위상 제고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타 지역 인사에게 군의회 승인을 받아 2009년부터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상하수도본부, 내년 핵심사업 발주·집행 로드맵 점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스크 요인을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 생애주기 공공 동물복지 체계 갖춘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향해 동물복지 인프라를 돌봄부터 입양‧여가‧장묘로 확장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 동물복지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제주도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반려동물 놀이공원과 제2 동물보호센터 개관식을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인프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반려문화의

구리시의회, 2026년도 예산안 7,437억4,720만2천원으로 최종 의결

[뉴스스텝]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여 총 743,747,202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권봉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심의결과서를 통해 2026년 내수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1.8%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