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어촌유휴시설활용 海드림사업 대상지 수요조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9 17:41:02
  • -
  • +
  • 인쇄
방치된 유휴시설 활용을 통한 활력넘치는 어촌마을 조성
▲ 제주시, 2024년 어촌유휴시설활용 海드림사업 대상지 수요조사

[뉴스스텝] 제주시는 어촌지역의 유휴 공동시설(어촌계 창고 등)을 소득창출 기반조성, 주민 편익시설 등에 활용하기 위해 7월 24일까지 '2024년 어촌유휴시설활용 海드림사업'대상지 수요 조사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에 기여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2020년도 처음 추진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사업 신청 후 현장평가 결과에 따라 개소당 5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 사업 신청 시 변경된 사항으로는 운영주체 거주 기준 강화, 유휴시설물 안전진단 선 이행, 어촌특화사업 관련 수상 실적 여부, 빈집 활용 리모델링에 해당 시 가점(각 2점)을 부여해 사업 대상지 선정 과정에 차별화를 두었다.

신청은 각 읍면동에서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용담어촌계(3억 원)와 신창바다목장 관리사무소(5억 원)에 이어 올해 애월어촌계(5억 원)까지 총 3개소가 선정되어 현재 사업 추진 중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침체된 어촌마을을 활성화해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