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충북건설협회로 부터 감사패 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17:21:14
  • -
  • +
  • 인쇄
업사이클링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제 및 관광 활성화 기여
▲ 청남대, 충북건설협회로 부터 감사패 받아

[뉴스스텝] 청남대관리사업소가 3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로부터 충북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충북건설협회는 청남대가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펼친 업사이클링 사업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청남대 혁신을 통해 충북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남대는 지난해 본관 개방을 비롯해 경호실장동과 수영장 갤러리, 벙커갤러리 등 개방 후 방치되던 유휴 시설물들을 문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같은 사업은 민선 8기 충북의 대표적인 업사이클링 성공사례로 평가되며 지난해 관람객 72만 명에 이어 올해는 100만 관람객을 목표로 하는 등 청남대가 충북 관광 활성화를 이끌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북개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청남대가 충북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생산유발 1,829억, 부가가치유발 549억, 취업유발 1,638명이며, 청남대 방문객 중 75.6%는 청남대 인근에서 소비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북경제에도 견인 역할을 했다.

감사패를 받은 청남대 김종기 소장은 “충북의 보물인 청남대를 잘 보존하겠다”며 “충북의 경제, 관광, 문화발전의 견인차 역할과 국민의 쉼터로써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 산청농협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 기탁받아

[뉴스스텝] 진주시는 3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산청군농협 임직원 8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8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기탁은 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 임직원들이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상호 기부에 참여하며 이루어진 것이다.진주서부농협과 산청군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역 발전과 상생을 향한 두 지역

울산시교육청 직업교육 발전 기여 기업·공공기관 12곳에 표창

[뉴스스텝]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집현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발전 유공 기업·공공기관 교육감 표창 전수식’을 열었다.이번 전수식은 울산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표창 대상은 에스티아이 주식회사, 덕산하이메탈㈜, 주식회사 코리아피앤시, ㈜제일기계, ㈜탑아이엔디, ㈜원영 울산지점, ㈜경은기전, 주식회사

진주시의회, 경상국립대 특수교육과 신설 대정부 건의안 채택

[뉴스스텝] 진주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경상국립대학교 특수교육과 신설 및 입학정원 특례 승인 촉구 대정부건의안’을 채택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만장일치로 채택된 이번 건의안은 지역 돌봄 인프라 붕괴와 발달장애인 교육·돌봄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국립대에 특수교육과를 별도의 추가 정원으로 신설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23년 한국국제대가 폐교로 서부경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