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12년 연속 ‘일자리 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전국 자치구 유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1 17:16:12
  • -
  • +
  • 인쇄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에서 2013년부터 ‘12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 쾌거
▲ 광주광역시 북구, 12년 연속 ‘일자리 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전국 자치구 유일’

[뉴스스텝] 광주시 북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유일 1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정책 시상식이다.

올해 일자리 대상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정책 전반을 점검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2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58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기관으로 선정됐고 북구는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 취약계층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고용환경 조성을 뒷받침했다고 호평받았다.

특히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일자리 목표 ‘1만 5676개’ 대비 ‘1085개’ 초과된 ‘1만 6761개’의 일자리를 창출(목표 달성률 106.9%)하고 청년․여성 고용률 등 각종 지역 ‘일자리 지표’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북구는 일자리 목표 대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으며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일자리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는 지역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가 적극 육성․지원해야 하는 정책 분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일자리 전략을 바탕으로 고용환경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한 일자리가 지속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1년 동안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 3회 ▲우수상 7회 ▲특별상 1회를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우주청,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 협력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우주항공청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orean Positioning System) 개발 사업과 연계한 우주산업 육성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 KPS 지상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성항법 기술의 활용 확대, 지역 연계 응용서비스 및 실증사업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무안황토갯벌축제에서 봉사활동 펼쳐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따뜻한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관내 자원봉사 단체 및 주민, 청소년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황토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했다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공공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제도적 지원 필요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김영삼 부의장(국민의힘, 서구2)을 좌장으로 22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대전광역시 공공기관의 ESG경영 활성화 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대전연구원·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공공기관에 도입·확산해 책임 있는 행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 발제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