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청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 ‘어울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3 17:20:52
  • -
  • +
  • 인쇄
혼자 먹지 말고 함께 먹자 … 요리 매개로 한 소통의 장
▲ 소셜다이닝 어울림 포스터

[뉴스스텝] 해운대구가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으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셜 다이닝-어울림’을 운영한다.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5회에 걸쳐 운영하며 장소는 경남정보대학교 라쿠치나 아카데미(센텀중앙로 55)다.

먼저 오후 6시부터 8시에 요리 전문가와 함께 요리를 만든다.

해물덮밥, 바질 스크램블 샌드위치, 파인애플 볶음밥과 감바스 등 일상에서 만들기 쉬운 실용적인 레시피로 구성했다.

오후 8시부터 9시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인문학 강의를 듣는 시간이 이어진다.

강의 주제는 ▷문학을 요리하다(함정임 동아대교수, 소설가) ▷음식이 담긴 그림 이야기(김경희 이웰갤러리 대표) ▷음악으로 맛보는 요리(최영인 전문강사) ▷미래 인류식량 확보, 물과 흙이 없는 도시농장(권효서 카페 NUT 대표) ▷세계 음식 문화 이야기(김경숙 미래원쿠킹스튜디오 대표) 등이다.

해운대구 생활권 19세부터 39세의 청년 1인 가구를 회차 별로 11명씩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청이랑’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6월 3일부터 19일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