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주거용(비닐하우스·컨테이너) 화재안전 특별점검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0 17:35:17
  • -
  • +
  • 인쇄
▲ 전남소방, 주거용(비닐하우스·컨테이너) 화재안전 특별점검 추진

[뉴스스텝] 전남소방본부이 道內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시설 55개소에 대해 오는 7일까지 8일간 유관기관 합동 화재안전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담양군 담양읍 컨테이너 화재로 인명피해(사망 1)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례 재발방지와 관계인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추진된다.

소방본부·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과 시군 재난안전부서와 협력하여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거주자에 대한 안전지도와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주거 취약시설에 대한 촘촘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점검 및 전기 취급용품 안전사용 지도 ▲소방안전교육 및 주택용 소방시설 확인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자료 현행화 등이다.

이정현 대응예방과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없는 경우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하고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