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3분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1 17:16:17
  • -
  • +
  • 인쇄
근린생활시설, 농업용 창고, 비닐하우스 등 집중단속 및 불법행위 근절
▲ 구청 담당 공무원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는 오는 30일까지 3분기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허가받은 유성구 내 근린생활시설, 농업용 창고 등의 허가내용 이행실태를 점검하며, 농지 내 비닐하우스 설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허가내용을 위반한 건축물의 증축 ▲무허가 부대시설 설치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주거, 창고 등 불법 용도변경 행위이며, 주요 지점에 단속 안내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주민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또한 이번 단속에는 드론과 GPS 첨단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불법 의심 대상을 신속 ‧ 정확하게 점검하여 단속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는 경미한 불법행위는 계도를 통해 자진 원상복구 하도록 독려하고, 대규모 및 영리목적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후 이행강제금 부과, 고발조치 등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을 실시하여 개발제한구역의 훼손을 막고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수출 날개 달았다”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대비 68% 증가

[뉴스스텝]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뉴스스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

안성3.1운동기념관,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