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년희망센터, 광역자치단체 거점 센터로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2 17:35:54
  • -
  • +
  • 인쇄
지역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홍보 및 맞춤형 지원
▲ 충북청년희망센터, 광역자치단체 거점 센터로 선정

[뉴스스텝] 충북도는 충북청년희망센터가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자치단체 지역 거점 청년센터’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전국 광역시도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광역거점 센터를 지정했고, 2일 세종시청에서 현판수여식 및 시도 청년센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광역 거점 청년센터로 선정된 충북청년희망센터는 3년간 중앙청년지원센터와 도내 시·군 청년센터의 청년정책 및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청년희망센터는 도내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2019년에 설립된 청년센터로 시·군 청년센터와 청년네트워크 구축, 청년 정책 안내 및 청년실태 연구 등을 수행하면서 청년수요에 맞는 정책을 지원해왔다.

현재 도비 6억6천만원을 지원하여 청년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나, 거점센터 지정에 따라 향후 국비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도내 청년소통기구로 청년정책 제안 및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청년광장,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학교, 청년이 직접 기획·참여하여 도민과 즐기는 청년축제 등 다변화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조덕진 기획관리실장은 “청년희망센터는 광역거점 센터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반영 및 중앙센터와 시·군 센터를 아우를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진태 지사, 원주 미래고등학교에서 특별강연…“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더 큰 미래 맞이하길”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17일 오전 10시, 원주 미래고등학교에서 고교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2월 4일 강릉 중앙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김진태 지사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미래세대와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지사는 이날 강연에서 어린 시절 경험을 소재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

나주시의회,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주민자치회 법제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 제안

[뉴스스텝] 나주시의회는 17일 제27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주민자치회 법제화,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하여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법적 기반을 마련할 것 주민자치회 법제화를 통해 생활 속 민주주의의 토대를 확립할 것 '사회연

대구도서관-대구출판협동조합, 지역출판 문화 활성화 위해 맞손

[뉴스스텝] 대구도서관은 12월 17일 오전 11시, 대구도서관 4층 회의실에서 대구출판협동조합과 시민들의 독서문화 접근성 확대와 지역 출판 문화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대구출판협동조합과 대구도서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출판협동조합은 부카, 학이사, 한티재 등 대구 지역 주요 출판사 10곳을 회원으로 두고, 대구 지역 출판산업의 발전과 독서 문화 육성을 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