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4년도 일손지원 기동대 본격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7:35:38
  • -
  • +
  • 인쇄
전문일꾼 12명으로 구성, 소규모 농가, 기업의 일손 직접 돕는다!
▲ 청주시, 2024년도 일손지원 기동대 본격 운영

[뉴스스텝] 청주시는 ‘2024년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인력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 및 제조업 분야의 소기업을 방문해 일손을 제공하는 전문일꾼으로, 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12명을 최종 선정했다.

일손 신청 가능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기업(제조업 분야) △쌀 3ha, 과수1ha, 화훼0.3ha, 채소 1.5ha 이하 소농,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분야 소기업 △여성 가장, 75세 이상 고령(부양가족 유무확인),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이다.

일손 신청은 올해 10월까지 수시로 가능하다.

구청 산업교통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농가), 소기업확인서(기업), 기타 취약계층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각 농가·기업 당 최대 지원 한도는 연 60회(누적 참여인원) 이내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1일 문화제조창 공용미팅룸에서 ‘2024 일손지원 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근로계약 체결, 기동대 역할 공지, 안전보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긴급 인력이 필요한 소농·소기업에 일손지원 기동대가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농 및 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적기에 일손이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 상하수도본부, 내년 핵심사업 발주·집행 로드맵 점검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5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본부장과 각 부장·단장, 과장 및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2026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사업의 추진 일정과 집행계획, 예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발주·공정 일정은 물론 민원·공정지연·국비 연계 등 리스크 요인을

‘반려동물 친화도시 제주’ 생애주기 공공 동물복지 체계 갖춘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향해 동물복지 인프라를 돌봄부터 입양‧여가‧장묘로 확장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 동물복지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제주도는 15일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서 반려동물 놀이공원과 제2 동물보호센터 개관식을 열고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인프라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물보호단체와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반려문화의

구리시의회, 2026년도 예산안 7,437억4,720만2천원으로 최종 의결

[뉴스스텝]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9일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하여 총 743,747,202천원으로 수정의결했다.권봉수 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심의결과서를 통해 2026년 내수 부진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둔화된 1.8%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라 재정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동력 확보를 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