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구정보원, 10월 전국 연구대회 앞두고 특강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9 17: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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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교실…“수업 새롭게 바꿔요”
▲ 미래를 여는 교실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지원

[뉴스스텝]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디지털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교사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고자 올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 참가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전국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 환경 변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업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연구대회이다.

7월 열리는 울산대회 입상자에게는 오는 10월 전국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교사들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의 특성을 분석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수업 모형을 개발해 수업에 적용하고, 수업 실천 동영상과 함께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연구대회를 준비하는 울산 지역 참가 교사들의 역량을 지원하고자 지난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지난해 대회 전국 1등급 교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1차 특강에는 대구 학사중 이지영 교사가 강의했다.

28일 연구정보원 박상진 홀에서 열린 2차 특강은 부산 학사초 박민우 교사가 강사로 나서 인공지능,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학생 수업 참여 등 다양한 실전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올해 대회에 접수한 참가 교사들을 비롯해 수업혁신연구대회와 혁신 수업 사례 등에 관심 있는 교사 11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입상 경험자의 특강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연구대회 준비 과정, 보고서 작성 방법, 대회를 통한 성장 등 다양한 분야의 비결을 배우며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옥서초 교사 이윤서는 “연구대회에 처음 참가하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로 궁금증이 해소되어 앞으로 내가 원하는 수업 모형을 적용해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교육연구정보원장은“앞으로도 미래를 열어가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 연구와 시대에 맞는 맞춤형 교육활동을 위한 다양한 연구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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