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통합보건지소 '취약 아동 한방 건강 주치의' 사업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2 17: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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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 및 의료접근성 향상
▲ 광양시, 중마통합보건지소 '취약 아동 한방 건강 주치의' 사업 운영

[뉴스스텝] 광양시 출생보건과(중마통합보건지소)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을 확대운영 한다고 밝혔다.

취약아동 한방 건강 주치의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다양한 한의약 건강교육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중마동 소재 4곳(동광양평화, 꿈샘, 중마, 예닮)을 시작하여 올해는 태인동 소재 1곳(태인), 광영동 소재 1곳(늘사랑)을 추가해 총 6곳의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해 이달 2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가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성장, 두통, 체했을 때의 혈자리 지압법을 교육하고, 평소 통증 및 증상이 있을 경우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많이 접하는 아동에게 거북목(일자목)증후군의 증상과 목디스크의 압박정도에 대해 알아보고 거북목 예방을 위한 근력강화 운동 및 스트레칭교육도 진행했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취약아동의 의료접근성 강화와 아동 특성에 맞는 한의약 맞춤형 보건교육으로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약아동 한방건강주치의 사업에 대한 문의는 광양시보건소 출산보건과 중마보건팀 한의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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